코바코, 한국콘텐츠공제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  지급보증기관 확대를 통한 중소광고회사 재무적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콘텐츠공제조합(KOCFC)과 광고회사의 보증 관련 업무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보증보험료 등의 할인을 통해 중소 광고회사의 재무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방송광고거래 접근성을 제고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콘텐츠공제조합은 콘텐츠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콘텐츠사업자에게 필요한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위옥환 한국콘텐츠공제조합 이사장은 “광고 업계는 콘텐츠산업 내에서 큰 시장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며 “중소 광고회사들에게 이행보증 한도 확대, 보증 수수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해 이른바 K- 광고산업이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영삼 코바코 사장은 “코바코는 광고 전문 공기업으로서 중소 광고회사의 성장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수행해왔다”며 “중소 광고회사의 경쟁력 있는 사업환경 조성과 코바코의 재무적 안전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 : 업무협약식 행사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