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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코바코의 공익광고, 바로 여러분들이 만들어갑니다

공익광고 국민제안은 공익광고 주제 및 기획과 관련된 국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곳입니다.

  • 공익광고 주제 제안 : 연간 단위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차기년도 공익광고 주제 선정 시 토론 자료로 활용
  • 공익광고 기획 제안 : 공익광고 선정 주제 및 제안 주제와 관련한 기획방향(키메시지, 주요타겟, 접근방향, 활용매체 등)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여 광고 기획 및 제작 시 참고

※ 주제와 관련 없는 의견은 임의 삭제될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담당팀 : 공익광고팀 (02-731-7481~7485)

주제분류
    제목
    자살유가족 인식 개선
    대주제
    공중보건 / 복지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에서 자살자 수가 항상 1~2위를 다툴 정도로 상위권에 있습니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자살자 수는 인구 십만 명당 26.5명이고 2020년의 경우에는 인구 십만 명당 25.7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자살 예방을 위한 공익광고를 자주 진행해왔고 자살 위험군의 사람들을 돕기 위해 여러가지 정책들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현재 관심이 소홀해지고 있는 자살 고위험군 집단이 있는데 바로 자살유가족분들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자살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살은 도피하는 방법 중 가장 최악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며 자살유가족들에게 가족 구성원으로써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프레임을 씌웁니다.
자살유가족들은 가족이 자살했다는 것에 수치심과 죄책감을 느껴 뉴스에 자살로 죽었다고 보도하지 말아달라 부탁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실정입니다.

이로인한 자살유가족분들의 정신적 고통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자살유가족의 자살 위험확률은 일반인들의 비해 8배나 높고 대부분의 유가족들은 시간적, 경제적, 정신적 여유가 없어 자신의 마음을 돌볼 수 없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리고 자살유가족의 대부분은 자신이 정신적으로 굉장히 고통받은 상태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또는 그것을 견뎌내야하는 시련이라는 생각에 심리치료, 심리상담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자살유가족의 수는 어마어마합니다.
2015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대략 하루에 37명 꼴로 자살하고 있다고 보고했고 자살자 1명으로 적어도 5~10명의 자살유가족이 생긴다고 가정했을 때, 이로인한 자살 유가족 수는 8만 3천여명이라 집계했습니다.
수로만 보아도 이로인한 국민들의 건강과 경제적 손해도는 막심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살유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프레이밍을 통해 자살유가족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자살유가족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돌볼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국민들의 인식이 개선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살 예방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미 상처를 받은 자살유가족을 위한 공익광고도 꼭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