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주요사업

메인 컨텐츠

공익광고

kobaco는 공익광고를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밝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코바코의 공익광고, 바로 여러분들이 만들어갑니다

공익광고 국민제안은 공익광고 주제 및 기획과 관련된 국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곳입니다.

  • 공익광고 주제 제안 : 연간 단위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차기년도 공익광고 주제 선정 시 토론 자료로 활용
  • 공익광고 기획 제안 : 공익광고 선정 주제 및 제안 주제와 관련한 기획방향(키메시지, 주요타겟, 접근방향, 활용매체 등)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여 광고 기획 및 제작 시 참고

※ 주제와 관련 없는 의견은 임의 삭제될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담당팀 : 공익광고팀 (02-731-7481~7485)

주제분류
    제목
    [요청] 공공의식 고취 광고 제작 강력 요청
    대주제
    공중보건 / 복지
부디, 강력하게 요청합니다.
한줄서기 문화가 많이 자리잡아가는 요즘,
일상 곳곳에서 선진 시민 의식의 필요성을 깊이 느끼며 생활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욕탕에서는 여전히 배려심 없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더 다수라는 것, 아시나요?

지역에 무관하고
한쪽 성별(남자보다는 여자쪽)에만 훨씬 더 많으며
절대다수가 이렇게 행동하는데다
목욕이라는 주제가 상대적으로 공론화하기 어려운 내용이다보니
쉽게 노출되지 않는 주제라
문제를 더 고착화시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서의식과 민주의식을 가진 배려심 많은 사람들은
목욕탕에서 자기 자리를 가지려고 하지 않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동안은
샤워대 벽 위나, 비어있는 넓은 공간 등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는 곳에 본인 소지품을 둡니다.

하지만 타인을 배려하지 않거나, 이기적이거나,
혹은 문제의식을 갖지 않는 사람들은
목욕탕에 있는 몇 시간동안 자신의 공간을 소유하기 위해
일부러 자신의 물건으로 자리를 맞춰둡니다.
최악의 경우,
대야에 본인의 속옷을 담가두는
몰상식하고 비위생적이며 저급한,
참으로 미개한 상황도 슬프지만 어렵지 않게 만납니다.

정말 심각한 것은,
다수가 이렇게 자신의 자리를 운운하기에
자리를 맞춰둔 사람들이 편안하게 목욕을 즐기는 동안
또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찾아 떠돌아다녀야 한다는 것,
어쩔 수 없이 바구니만 놓인,
물품이 상대적으로 적거나 옆자리 사이에 애매하게 놓인 곳에 자리를 잡다가
그 자리 '주인'이 오면 왜 내 자리에 앉았느냐는,
알면서도 남의 자리를 차지했느냐는 눈총을 받으며
벌거벗은 상태에서 소지품을 챙겨
다른 곳으로 주섬주섬 옮겨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원 벤치에 '나의 자리'가 있을 수 있나요?

이렇게 이상한 문화를
공익광고라면,
잘못된 문화와 사고를 바로잡을 수 있는,
정상인 사람들이 내세울 수 있는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근거가 되어주지 않을까 합니다.

부디, '목욕탕'을 중심으로 공공시설 자리 맞추지 않기 캠페인을
꼭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온 국민의 선진문화의식 고취를 위해
강하게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