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빛 필터로 시작

#1. 아기가 아파하고, 엄마가 슬픈 표정으로 간호하는 모습이 비친다.

#2. 빨간 세균이 득실거리는 손이
지하철에서 엄마에게 안겨있는 아이의 발과 손을 만지려 다가가다 멈춘다.

#3. 아기 엄마는 손을 멈춘 분께 눈으로 웃으며 인사한다.
*손에서부터 세상이 컬러로 되돌아온다.

#4. 사랑한다면, 눈으로만 예뻐해 주세요.
내레이션과 자막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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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수족구 전염병들이 유행합니다.

다들 조심하지만, 아기를 만지는 건 예외입니다.

아기들은 손, 발을 빱니다.

지하철/버스 손잡이, 공중화장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만지고 아기를 만지는 건 그 세균들을 먹이는 것과 같습니다.
무슨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인지도 모르고요.

아기도 공중보건에서 예외 되어서는 안 됩니다.
보호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