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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코바코의 공익광고, 바로 여러분들이 만들어갑니다

공익광고 국민제안은 공익광고 주제 및 기획과 관련된 국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곳입니다.

  • 공익광고 주제 제안 : 연간 단위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차기년도 공익광고 주제 선정 시 토론 자료로 활용
  • 공익광고 기획 제안 : 공익광고 선정 주제 및 제안 주제와 관련한 기획방향(키메시지, 주요타겟, 접근방향, 활용매체 등)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여 광고 기획 및 제작 시 참고

※ 주제와 관련 없는 의견은 임의 삭제될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담당팀 : 공익광고팀 (02-731-7481~7485)

주제분류
    제목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층의 현실적 어려움
    대주제
    공중보건 / 복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며 우리 삶에 디지털 기술들도 스며들기 시작했다. 교통, 금융, 의료, 문화 등 일상생활과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의 발전을느낄 수 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디지털 정보를 잘 알고있는 사람들을 위주로만 생각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어려움을 못본 체 한다.
따라서 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소개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기획해보았다.
이는 다음과 같다.
< 노인의 하루 >
아침 9시. 할머니, 할아버지는 기차역에 갔지만, 기차표 100% 비대면 예매로 인해 직원에게 “저기, 나가주세요. 승차권은 앱으로만 예매받으실게요(‘권혁수 감성카페’ 말투)” 라는 말을 듣고, 일명 ‘입구컷’을 당한다
오후 2시. 그들은 자주 들리던 은행에 찾아갔으나, 이미 점포는 사라지고 없었고 모바일 뱅킹으로만 운영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은행의 공지- “이제 점포는 이용이 안되세요. 모바일 뱅킹으로만 운영하실게요.”
오후 4시. 도로에서 택시를 잡아보지만, 핸드폰 어플로 이미 예약된 택시들만 쌩쌩 그들을 지나쳐 간다. 이제는 택시도 손으로 잡는 게 아니라 폰으로 잡는다는 사실을 녀깨닫는다. 택시기사 왈, “저기, 나가주세요. 모바일어플리케이션(예:카카오택시)으로 예약한 손님만 태우실게요.”
오후 6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보기 위해 야구장에 겨우 도착하지만 이미 온라인을 통해 사전예매가 이루어진 후였고, 현장예매가 가능한 취소표마저 좋은 자리는 온라인으로 모두 팔린 상태였다. 직원이 말하길, “저기, 나가주세요. 온라인 예매처(예:인터파크)에서 티켓팅해주실게요. 취소표도 온라인으로 주워주실게요. 그나마 안 좋은 자리만 남았는데, 양해 부탁드리실게요.”
밤 10시. 집으로 돌아온 할머니는 오늘 당한 일들을 떠올려본다. 하루에 문전박대만 네 번을 당한 것이다. 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를 부끄럽게 만드는 사회 때문에 소외감만 느끼며 억지로 잠을 청한다. ‘난 꿈에서나 받아주려나?’ 라고 생각하며 말이다.